TV CF 속 광고 모델들, 몸매 대결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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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CF 속 광고 모델들, 몸매 대결 한창
  • 한소영 기자
  • 승인 2015.03.27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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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라인 여, 근육 남... 봄맞이 다이어트 욕구 자극 완벽 몸매 눈길

▲ 최근 봄을 맞이해 광고 속 모델들의 다이어트 욕구를 자극하는 완벽 몸매가 눈길을 끌고 있다. 모델 강소라씨와 배우 차승원씨(왼쪽부터).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한소영 기자] 최근 봄을 맞이해 광고 속 모델들의 몸매 대결이 한창이다.

여자 모델들의 S라인을 강조한 몸매부터 남자 모델들의 근육몸매까지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본격적으로 봄이 다가오면서 사람들의 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도 이러한 몸매 대결을 부추긴다.

화사하게 피부관리를 하거나 헤어스타일 변신을 하는 등 저마다 봄맞이 외모 관리에 한창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관심을 끄는 것은 몸매 관리다.

따뜻한 날씨에 옷차림이 가벼워지고 겨울 동안 감춰왔던 살이 드러나면서 봄맞이 다이어트에 돌입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히 연예인들의 철저한 몸매 관리와 함께 이슈되는 S라인과 근육질 몸매는 여성들과 남성들의 다이어트 욕구를 자극시킨다.

이런 가운데 최근 TV CF들은 늘씬하고 탄탄한 몸매의 광고 모델을 내세우는 트렌드를 보이고 있다. 광고업계 관계자는 봄이 다가오면서 건강한 몸매를 뽐내는 모델을 내세운 광고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드라마 <미생> 이후 다음 작품으로 MBC 새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의 여자 주인공으로 발탁되어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는 배우 강소라씨는 최근 켈로그 '스페셜K' CF 속에서 브랜드 상징인 빨간색 드레스를 입고 군살 없는 완벽한 S라인을 선보여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MBC <섹션TV 연예통신>에 방송된 시리얼 광고현장 인터뷰에서 강소라씨는 우월한 몸매를 뽐내며 "다이어트를 할 때 건강에 해치지 않게 굶지 않는 다이어트를 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하여 명품 몸매를 유지, 많은 여성들이 닮고 싶어하는 워너비 몸매로 떠올랐다.

배우 이하늬씨는 모델로 활동하는 속옷 브랜드 비너스 2015 봄 신제품 '더블윙' 광고에서 흠잡을 데 없는 볼륨 있는 몸매를 자랑했다.

특히 S라인 몸매를 부각시키는 타이트한 누드톤 원피스는 시원하게 파인 가슴라인과 등라인으로 섹시한 매력까지 어필했다. 어느 각도에서 봐도 미스코리아 출신다운 완벽 몸매가 돋보인다는 평가다.

여성 모델들 못지 않게 남성 모델들의 몸매 관리도 주목받고 있다.

배우 차승원씨는 최근 코카-콜라사의 스파클링 음료 브랜드 '슈웹스' 광고에서 명품 복근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tvN <삼시세끼-어촌편>에서 숨겨진 요리실력과 예능감을 발휘하며 '차줌마' 열풍을 일으킨 그는 만재도 패션에 가려져 있던 모델 몸매를 과감하게 드러내며 삼시세끼 캐릭터와는 상반된 매력을 보여줬다.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씨는 헬스케어 전문기업 '바디프랜드' 안마의자 광고에서 자기 자신과 마주하는 강인한 모습으로 등장해 감탄할 만한 근육질의 몸매를 뽐냈다.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사랑이 아빠로 출연하며 가정적이고 따뜻한 이미지까지 갖고 있는 추성훈씨는 광고 속에서는 파이터다운 남성미를 선보였다.

한소영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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