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부지점장 안타까운 죽음을 애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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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부지점장 안타까운 죽음을 애도합니다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3.06.24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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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우리은행 부지점장 김 아무개 씨가 직장 동료에게 폭행당하는 여성을 구하려다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18일 밤 11시께 인천지하철 부평시장역 앞에서 우리은행 부평지점 부지점장 김아무개 씨는 여성 동료를 폭행하던 31살 정아무개 씨를 말렸다
  
말리는 과정에서 김 씨는 정 씨에게 맞아 의식을 잃었다.

김 씨는 출동한 119구조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하지만 김 씨는 다음날 새벽 뇌출혈로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경찰조사결과 피의자 정 씨는 회식 중에 직장 동료인 41살 차아무개 씨와 다투다가 이를 말리던 김 씨를 폭행했던 것으로 드러나 놀라움을 자아냈다.

경찰은 폭행 직후 정 씨를 붙잡아 폭행치사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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