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희망의 대서사시 연극 '레미제라블', 연습 장면과 스틸 사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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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희망의 대서사시 연극 '레미제라블', 연습 장면과 스틸 사진 공개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4.11.05 18: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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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1~24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
전노민, 이민우, 남규리, 오정연, 김명수, 하지영, 임동진, 조정은 등 출연
사랑과 희망의 대서사시 연극 '레미제라블'이 5일 배우들의 연습 장면과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로얄씨어터)copyright 데일리중앙
사랑과 희망의 대서사시 연극 '레미제라블'이 5일 배우들의 연습 장면과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로얄씨어터)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이지연 기자] 사랑과 희망의 대서사시 연극 <레미제라블>(원작 : 빅토르 위고, 연출 : 유준기, 예술감독 : 윤여성).

제작사 극단 로얄씨어터는 개막을 앞두고 5일 배우들의 연습 장면과 스틸 사진을 전격 공개했다.

연극 <레미제라블>은 11월 21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된다. 공연 시간은 목요일 오후 7시 30분, 금요일 오후 3시, 7시 30분, 토요일 오후 3시, 7시, 일요일 오후 3시다.

200여 년 전 프랑스혁명으로 희망이 없던 시절 국민들은 빅토르 위고의 소설 '레 미제라블'을 통해 큰 위로를 얻은 것처럼 연극 <레 미제라블>은 현재를 사는 우리에게 시대를 아우르는 깊은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

최근 넓은 고양 어울림누리 총 연습실에는 주요 배역과 앙상블을 맡은 배우 등 30여 명의 출연진이 모두 참석했다.

개성 있는 연기로 TV와 무대에서 개성 있는 연기를 펼치고 있는 '장발장' 역의 전노민은 본성에 괴로워 하는 연기를 집중력 있게 표현해 주목을 받았다. 

'마리우스' 역의 그룹 신화의 이민우 역시 캐릭터에 완벽 몰입해 '코제트' 역으로 새롭게 변신한 그룹 씨야의 남규리와 폭넓은 연기 호흡을 맞췄다. 팡틴역은 아나운서 출신으로 무대와 방송 활동 중인 오정연 역시 호소력 깊은 감성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쟈베르' 역에 발탁된 무대를 압도할 긴장감 있는 연기를 펼칠 관록파 배우 더블캐스트 윤여성·김명수, '에포닌' 역의 개그우먼 출신으로 연극과 방송 활동 중인 하지영, '주교' 역에는 원로배우 박웅·임동진, '질노르망' 역에는 원로배우 문영수, 그리고 강희영·정영신·이윤상·조정은 등 중견배우와 오디션에 선발된 남녀 배우, 아역 배우 등 모든 장면에 집중하며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본 공연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공연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이지연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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