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딸 정권퇴진 시위하다 경찰 연행... 유시민, 경찰서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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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딸 정권퇴진 시위하다 경찰 연행... 유시민, 경찰서 찾아?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5.05.02 13: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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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전 장관의 장녀 유수진 씨가 총리 공관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정권 퇴진을 요구하는 내용의 전단을 뿌린 소식이 알려졌다.

그는 퇴진 시위를 벌이다 체포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달 28일 총리 공관에서 청년 11명이 정권 퇴진을 요구하는 내용이 담긴 전단지를 뿌려 경찰에 연행된 소식이 알려졌었다.

총리 공관 앞은 집회나 시위가 금지된 곳으로 정해져있다.

유수진 씨는 경찰서에서 두 차례 조사를 받았다. 그는 이후 29일 밤 11시께 석방됐다.

유시민 전 장관은 딸을 만나기 위해 28일 저녁 경찰서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 당시 면회시간이 지나 긴 이야기를 나누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유 씨 등 1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추가로 소환하지는 않을 방침으로 알려졌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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