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야구선수이자 방송인 강병규 씨가 성탄절 특사로 석방됐음을 털어놔 눈길을 끌고 있다.
강병규 씨는 7일 오전 방송된 국민tv 팟캐스트 '정영진의 불금쇼'에 출연해 호기심을 자아냈다.
그는 "너무 많은 일들이 있었다. 2013년 12월 24일에 성탄절 특사로 다시 나왔다. 성탄 선물을 받았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석방 이후 햇수로 3년이 됐다. 예전에 방송 MC만 한 것이 아니라 작은 엔터테인먼트를 차려 신인 연기자들을 키우고 있다. 저도 다시 뒤돌아보는 중이다"라고 근황을 설명했다.
강병규 씨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호화 원정응원단 논란과 도박 파문에 시달렸다.
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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