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 지난해 햬양 폐기물 6075톤 수거 및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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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환경공단, 지난해 햬양 폐기물 6075톤 수거 및 처리
  • 김영민 기자
  • 승인 2025.01.08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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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 기관 협력으로 해상국립공원, 연평해역 등 해양 폐기물 취약 지역 해소
해양환경공단은 2024년 해양폐기물 정화사업을 추진해 6000톤이 넘는 해양폐기물을 수거해 처리했다. (사진=해양환경공단)copyright 데일리중앙
해양환경공단은 2024년 해양폐기물 정화사업을 추진해 6000톤이 넘는 해양폐기물을 수거해 처리했다. (사진=해양환경공단)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김영민 기자] 해양환경공단이 지난해 바닷속 폐기물 6000여 톤을 건져 올려 처리했다.

8일 해양환경공단에 따르면 공단은 지난해 무역항, 연안항, 한려해상국립공원 등 24개 주요 항만과 해역에서 해양 폐기물 정화 사업을 펼쳐 폐타이어, 폐어구 등 폐기물 약 6075톤을 수거해 처리했다.

특히 해군, 수협, 국립공원공단 등 유관 기관과 협력을 바탕으로 해상국립공원, 연평해역 등 관리하기 어려운 먼 바다에서 수거 작업을 전개해 해양 폐기물 취약 지역을 해소했다.

공단은 또한 모든 현장에 안전 감리원을 배치해 상시 점검을 실시하고 유관 업체와 안전보건협의체를 운영하는 등 현장 안전을 강화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사업을 마무리했다.

강용석 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깨끗하고 안전한 해양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새해에도 안전한 작업환경을 구축해 해양폐기물 취약지역을 해소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민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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