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오거돈 부산시장 후보의 강세에 새누리당이 바짝 긴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YTN이 마크로밀엠브레인에 의뢰해 지난 24∼25일 유·무선전화 면접조사 방식으로 부산시민 759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6% 포인트)를 했다
조사결과 오 후보의 지지율이 35.8%로 서 후보(31.9%)보다 3.9% 포인트 높았다.
중앙일보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20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두 후보의 지지율이 38.0%로 똑같았다.
새누리당은 오는 28일 중앙당 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부산에서 열기로 하는 등 서 후보를 지원하는 데 총력전을 펼친다.
28일 회의에는 황우여·최경환·이완구·서청원·이인제·김무성·한영실 공동 선대위원장과 주호영 정책위의장, 윤상현 총괄본부장, 김세연 종합상황실장, 박대출선대위 대변인 등 거물급 인사들이 총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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