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중앙 주영은 기자] 40대 여성 성폭행 혐의로 국회 윤리위에 징계안이 제출된 심학봉 국회의원(무소속)에 대한 징계안 심사가 시작된다.
국회윤리심사자문위원회 손태규 위원장은 19일 "'국회불신·정치불신' 등의 국민정서를 고려해 내일(20일) 오후 2시 전체회의를 열어 심학봉 의원 징계안을 심사하겠다"고 밝혔다.
'국회법' 제46조제3항에 의하면 국회 윤리특별위원회는 의원의 징계안을 심사할 경우 먼저 자문위원회의 의견을 듣고 그 의견을 존중하도록 돼 있다.
국회 윤리위는 앞서 지난 13일 자문위원회에 심학봉 의원 징계안에 대한 의견 제출을 요구했다.
주영은 기자 chesil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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