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에서 펼쳐지는 특별 사진전... 백령도 두무진, 대청도 농어해변 등 전시
[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 백령도 두무진, 대청도 농어해변 등 인천섬의 보물을 도심에서 만난다. '인천섬 사진전'이 열린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2024년 섬의 날을 기념해 오는 7월 17일부터 24일까지 인천시청 본관 1층 중앙홀 및 인천시의회 1층 중앙홀에서 「보석같은 순간들, 인천섬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섬의 날은 해마다 8월 8일로서 소중한 삶의 터전인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숫자 '8'이 무한(∞)한 섬의 잠재력과 가치를 상징한다는 뜻에서 섬발전촉진법에 의해 지정됐다.
이번 사진전은 인천 섬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다채로운 문화적 매력을 소개하기 위해 인천 강화, 옹진, 중구, 서구의 보석같은 순간들을 담은 섬 사진들을 전시한다.
아울러 여름 바캉스(휴가)를 앞두고 연인과 함께하는 낭만여행, 아이와 함께하는 생태체험 여행, 친구와 함께하는 엑티비티 여행 코스 추천 등 여행을 계획하는 데 도움이 될 다양한 인천 섬의 정보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첫 전시는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인천시청 본관 1층 중앙홀에서 열린다. 홍승훈 사진작가의 작품을 포함한 총 40점의 사진들이 전시된다.
이어 7월 20일부터 24일까지는 인천시의회 1층 중앙홀에서 28점의 사진을 만나볼 수 있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사진전은 관람객들에게 아름다운 인천 보물섬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사진전에 오셔서 우리 인천 섬의 매력을 경험하며 가치를 발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용숙 기자 shyeol@daili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