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나주호에서 '행복한 농어촌, 함께 가꾸는 호숫길 쓰담쓰담' 캠페인 진행
공사 비롯한 광주·전남지역 16개 공공기관, 지자체, 사회단체 200여 명 참여
공사 비롯한 광주·전남지역 16개 공공기관, 지자체, 사회단체 200여 명 참여
[데일리중앙 김영민 기자]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3일 전라남도 나주시 나주호에서 '행복한 농어촌, 함께 가꾸는 호숫길 쓰담 쓰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캠페인은 지난해부터 추진돼 온 공사 대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 활동이자 친환경 운동으로 저수지 둘레길(호숫길)을 걸으면서 쓰레기를 담는 활동이다.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진 만큼 지난해 한 해에만 참여자 수가 1만명에 이를 만큼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열린 캠페인에서는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지역사회와의 협업을 도모하고자 공사 직원들을 비롯한 광주·전남 소재의 16개 공공기관, 지자체, 사회단체 등 200여 명이 참여하여 환경 보존의 책임 의식을 높였다.
이병호 공사 사장은 "환경은 우리가 모두 함께 지켜야 할 소중한 자산이자 가치"라며 "앞으로도 공사는 지속 가능한 경영철학을 실천하기 위한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공사는 전국의 본부, 지사 등 지역별 특색에 맞춘 전사적인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동시에 ▶6월 22일부터 7월 21일까지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두 차례 지역별 대표 저수지 13개소를 대상으로 전 국민 누구나 깨끗한 호수 만들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워크온 앱을 활용한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워크온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영민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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