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학생 정신건강 증진 위해 전문가 상설협의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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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학생 정신건강 증진 위해 전문가 상설협의체 운영
  • 김영민 기자
  • 승인 2024.07.02 17: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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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첫 협의회 운영... 학생들의 우울·불안 등 마음 건강 문제 근본적 해결책 제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중독재활복지학과 교수 등 정신건강 전문가 14명으로 구성
학교, 지역사회, 전문기관 협력해 학생 정신건강 서비스 지원
경기도교육청은 위기 학생 지원과 학생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전문가로 구성된 상설협의체를 구성하고 2일 오후 협의회를 운영했다. (사진=경기도교육청)copyright 데일리중앙
경기도교육청은 위기 학생 지원과 학생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전문가로 구성된 상설협의체를 구성하고 2일 오후 협의회를 운영했다. (사진=경기도교육청)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김영민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학생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전문가 상설협의체를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자해, 자살(시도) 등 위기 학생 지원과 학생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전문가로 구성된 상설협의체를 구성하고 2일 오후 협의회를 운영했다.
 
정신건강 전문가들과 교육 현장의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 학생 마음 건강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함이다. 

자문단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중독재활복지학과 교수, 인성교육 전문가, 교원 등 14명의 정신건강 전문가로 이뤄졌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마음 건강 증진학교 운영 방안 ▲학생의 마음 건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교사와 학부모의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자문단은 정신건강 서비스 관련 연계 기관과 협력이 중요하고 학교, 지역사회, 전문기관이 협력해 학생 정신건강 서비스를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교육청 이지명 생활인성교육과장은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우울·불안 등 학생들이 겪고 있는 마음 건강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며 학생들의 마음 건강 증진을 돕겠다"고 말했다.

김영민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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