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안재현, 노후 준비부터 치아 건강까지 꼼꼼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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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안재현, 노후 준비부터 치아 건강까지 꼼꼼하게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4.04.13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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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배우 안재현 씨가 혼자 사는 일상을 통해 '찐 행복'을 드러냈다. 변화에 적응하며 건강하고 풍족한 노후를 위해 치아 건강부터 소비 습관까지 꼼꼼하게 챙기는 안재현 씨의 싱글 라이프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모았다.

안재현 씨는 10세 반려묘 '안주'와 함께 사는 집사 일상을 공개했다. 넓은 침대를 놔두고 물침대 토퍼에서 일어난 그는 '5단계 7분 양치법'으로 양치에 혼을 담는 모습을 선보였다.

안재현 씨는 이어서 '안주'를 데리고 동물병원을 찾았다. 안주가 지난해  종합검진 때 다이어트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아 나름 이후로 신경 써서 챙겼지만, 안주의 몸무게는 오히려 늘어나 있어 주인인 안재현 씨를 좌절시켰다. 

'프로 혼밥러'이자 '프로 혼술러' 안재현의 일상도 공개됐다. 안재현은 냉동 삼겹살집에서 ‘소맥(소주+맥주)’과 함께 고기를 구워 먹었다. 먹는 속도는 느려도 천천히 음식을 즐기며 행복을 느꼈다. 이어 단골 바(BAR)에 들러 음악을 감상하며 칵테일을 마셨다. 

노후 준비가 가장 중요하다는 그는 최종 목표로 '200억 원 벌기'를 언급하며 "200억이 와닿지 않아서 말 할 수 있는 건데, 100원, 200원이 제곱, 제곱 되면 언젠가 될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서 그는 "딱히 혼자 불편한 걸 못 느낀다. 웬만한 걸 혼자 하는 게 좋다. 외롭지 않고 아주 행복하다. 저만큼 혼자 잘 사는 사람 누가 있겠냐"고 만족한 미소를 지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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