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중앙 최우성 기자] 19일 코스피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장 내내 강세를 보이다가 1.35% 상승한 2094.36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30위권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 마감했다.
삼성화재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4.8% 올랐다. 카카오는 인터넷 은행의 성장세가 기대된다는 증권사의 긍정적인 리포트에 힘입어 2.6% 올랐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각각 1.5%, 2.8% 상승 마감했다.
이밖에 셀트리온, LG전자도 2%대의 상승률을 기록했고 LG화학, 현대모비스, 신한지주, 포스코, 네이버 등도 강세였다.
반면 SK텔레콤과 LG는 소폭 약세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1.34% 오른 674.06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30위권 종목들은 대부분 강세를 보였다.
헬릭스미스가 임상 3상 결과 발표를 앞두고 연구 개발에 대한 기대감과 다음 달 유상증자 계획으로 인해 9.1% 상승했다. 신라젠은 5.6% 올랐다.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셀트리온제약은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합작법인 설립 소식으로 중국 바이오의약품 시장 개척에 대한 기대감으로 동반 강세를 보이며 각각 4%, 2%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솔브레인이 일본의 수출 규제에 따른 반사이익 기대감으로 주가 상승이 과도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증권사의 분석이 나오자 4% 넘게 낙폭을 나타냈다. 이외 펄어비스, 에스에프에이, 에코프로비엠 등도 약세에 머물렀다.
원/달러 환율은 4.40원 떨어진 1174.4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