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중앙 최우성 기자] 14일 코스피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공세로 하락 출발한 이후 장 내내 약세 흐름을 보이다가 결국 0.37% 내린 2095.41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30위권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 마감했다.
아모레퍼시픽이 3.4% 내렸고 셀트리온은 2.9%의 낙폭을 나타냈다. LG생활건강, SK, 한국전력은
2% 넘는 하락률을 기록했다.
반면 넷마블이 지난 주에 출시한 모바일 게임 '일곱개의 대죄'의 흥행에 힘입어 4.1% 상승했고 현대모비스와 기아차는 환율 여건 개선과 신차 수출 증가로 인해서 2% 안팎의 상승률을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0.61% 내린 722.25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30위권 종목들은 주로 내림세를 보였다.
그 중 에이비엘바이오가 7.2% 떨어졌고 오스템임플란트 4.8%, 스튜디오드래곤 3.1%, 에스에프에이, 에코프로비엠은 2% 이상의 낙폭을 보였다.
반면 NICE평가정보가 외국인의 순매수 행진에 힘입어 6.7% 이상 올랐다. 휴젤, 신라젠, 펄어비스, 서울반도체, GS홈쇼핑 등도 강세였다.
원/달러 환율은 1.60원 오른 1184.7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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