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중앙 최우성 기자] 7일 코스피지수는 상승 출발한 이후에 혼조세를 보이다가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강세로 돌아서고 결국 0.16% 오른 2072.33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30위권 종목들은 희비가 엇갈렸다.
삼성SDI가 하반기 중대형전지의 흑자 전환으로 인해 실적 모멘텀이 부각될 것이라는 증권사의 분석에 힘입어 2.2% 넘게 올랐다.
LG, 하나금융지주도 1% 대의 상승률을 기록했고 LG생활건강, LG전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도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넷마블은 실적 개선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4% 이상 떨어졌고 포스코, 삼성바이오로직스, SK텔레콤 등도 약세에 머물렀다.
코스닥지수는 1.24% 상승한 716.53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30위권 종목들은 역시 희비가 엇갈렸다.
케이엠더블유가 10% 가까운 상승률을 보였고 에스엠은 주주가치 제고 기대감으로 5% 넘게
올랐다.
NICE평가정보, 아난티, 에코프로비엠, 파트론 등도 강세 마감했다.
반면 원익IPS, 오스템임플란트는 2% 이상 하락했고 셀트리온헬스케어, 신라젠, 에이치엘비, 메디톡스 등도 약세였다.
원/달러 환율은 2.80원 상승한 1181.4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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