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중앙 최우성 기자] 23일 코스피지수는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강보합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0.30원 오른 1141.8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결국 0.17% 상승한 2220.51포인트에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30위권 종목들은 주로 강세 마감했다.
엔씨소프트가 2분기 좋은 실적 전망에 2.6% 상승했다. 네이버도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2.1% 올랐다. 현대모비스도 2.1% 상승했고 삼성화재는 외국인의 매수세로 인해 1.6%의
상승률을 보였다.
현대차, KB금융, SK이노베이션은 1% 넘게 상승했다.
반면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의 출시를 연기한 삼성전자는 내림세를 보이며 4만5200원으로 장을 마쳤다.
넷마블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공세로 4.4%의 낙폭을 나타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POSCO, SK텔레콤, 한국전력 등도 약세에 머물렀다.
코스닥지수는 0.08% 내린 761.42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30위권 종목들은 희비가 이날도 엇갈렸다.
휴젤이 톡신 시장의 확대와 신제품 출시로 인한 성장 기대감으로 1.6% 올랐고 에이비엘바이오는 3.9%, 아난티 2.9%, 에이치엘비와 코오롱티슈진은 2%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펄어비스가 1분기 실적 부진 전망에 의한 목표주가 하향 조정으로 1.5% 떨어졌다. 카페24, JYP Ent.는 2%대의 낙폭을 보였고 포스코케미칼, 메디톡스, 스튜디오드래곤, SK머티리얼즈 등도 약세 마감했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