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중앙 최우성 기자] 13일 코스피지수는 기관의 매도 공세로 장 내내 내림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0.41% 내린 2148.41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30위권 종목들은 희비가 엇갈렸다.
현대차, SK이노베이션, SK가 2% 대의 낙폭을 기록했다. 삼성물산 1.8%, 삼성전자와 KB금융은
1.7%의 하락률을 나타냈다. 한국전력, SK텔레콤, 기아차 등도 약세에 머물렀다.
반면 LG생활건강이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4%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했고 LG전자는 2.5% 올랐다. 포스코, 신한지주, 삼성에스디에스 등도 강세였다.
코스닥지수는 0.02% 오른 754.89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30위권 종목들은 역시 희비가 엇갈렸다.
신라젠이 간암 치료제인 '펙사백' 개발이 난항을 겪고 있다는 소문이 돌면서 7.4%의 낙폭을 기록했다. 컴투스는 신작 게임인 '스카이랜더스 링 오브 히어로즈'의 매출 부진으로 7.5% 정도의 하락률을 보였다.
셀트리온헬스케어, CJ ENM, 포스코켐텍, 코오롱티슈진 등도 약세 마감했다.
반면 원익IPS, 바이로메드, 코미팜, 스튜디오드래곤 등은 강세로 장을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2.80원 오른 1132.6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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