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중앙 최우성 기자] 15일 코스피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에 힘입어 장 내내 상승세를 보이며 2100선에 바짝 다가선 채 마감했다.
중국이 대규모 경기 부양 의지를 표명한 것이 호재로 작용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결국 이날 코스피지수는 1.58% 오른 2097.18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이상 올라 2100선에
다가선 채로 마감했습니다.
남북의 산림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해서 산림청에 남북산림협력단이 설치된다는 소식으로 관련주가 동반 강세를 나타냈다. 한솔홈데코, 선창산업, 성항기업지주, 이건산업 등이 일제히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30위권 종목들은 대부분 올랐다.
현대차가 신차 출시에 따른 매출 개선 전망으로 5% 가까이 올랐고 네이버, KB금융, LG생활건강, LG, 하나금융지주도 4%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포스코, 신한지주, 삼성화재 등도 강세였다.
반면 S-Oil은 증권사들의 목표주가 하향 조정으로 1.5% 내렸고 셀트리온, LG전자 등도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1.07% 오른 690.39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30위권 종목들은 주로 상승했다.
JYP Ent.가 다음달에 신인 걸그룹 데뷔 소식으로 기대감이 작용해 6%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휴젤, SK머티리얼즈, 메디톡스, 아난티 등도 강세였다.
반면 펄어비스는 지난해 4분기 실적 부진 전망으로 1.6% 하락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스튜디오드래곤, 코미팜 등도 약세에 머물렀다.
원/달러 환율은 2.30원 내린 1120.7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