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중앙 최우성 기자] 20일 코스피지수가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강보합 마감했다.
이날 상승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장 내내 상승 흐름을 유지하다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결국 0.04% 오른 2247.88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30위권 종목들은 희비가 엇갈렸다.
이날도 신저가를 경신한 삼성전자는 0.5% 이상 내려 4만3850원에 마감했다.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 삼성SDI는 2% 넘는 하락률을 기록했다.
또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등도 하락했다.
반면 포스코는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2% 이상의 상승률을 보였고 한국전력도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에 힘입어 2% 가까이 올랐다.
SK하이닉스, 현대차, LG화학, 현대모비스 등도 강세였다.
코스닥지수는 0.33% 내린 769.78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30위권 종목들은 주로 약세를 나타냈다.
그 중 카페24가 8.2%, 솔브레인은 4.3%대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휴젤, 엘앤에프, 미래컴퍼니는 3%대의 낙폭을 보였다.
메디톡스, 펄어비스, 스튜디오드래곤, 포스코켐텍, 등도 약세에 머물렀다.
반면 파라다이스는 2.7%, 상상인은 2.5% 이상 올랐고 이치엘비, 코오롱티슈진, 컴투스, SK머티리얼즈 등도 상승했다.
원/달러 환율은 1.80원 하락한 1123.1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저작권자 © 데일리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