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중앙 최우성 기자] 29일 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상승 출발한 이후 내림세로 돌아섰던 지수가 오후 들어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매도 우위를 보이던 외국인이 마감 전 매수 우위로 돌아서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결국 이날 코스피지수는 0.51% 오른 2326.13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30위권 종목들은 주로 상승했다.
SK하이닉스는 2% 이상 올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미국 바이오기업 바이오젠의 삼성바이오에피스에 대한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소식으로 2% 가가운 상승률을 기록했다.
LG전자는 저가매수세의 유입으로 2.5% 이상의 상승률을 보였고 포스코, 네이버, KB금융, 신한지주 등도 강세였다.
반면 삼성전자가 약보합 마감하며 4만6650원으로 거래를 끝냈고 LG생활건강, LG화학, 현대모비스, 한국전력, 삼성생명 등도 약세에 머물렀다.
코스닥지수는 0.99% 상승한 818.22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30위권 종목들은 대부분 올랐다.
포스코켐텍이 사상 최대 이익 전망으로 3% 이상 상승했다. CJ오쇼핑은 8% 대의 상승률을 나타냈고 펄어비스, 셀트리온헬스케어, 바이로메드, 스튜디오드래곤, 카페24 등도 상승 마감했다.
반면 휴젤이 3% 이상 떨어졌고 코미팜, 고영은 2% 대의 하락률을 보였다.
원/달러 환율은 9.70원 내린 1114.5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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