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중앙 최우성 기자] 22일 코스피지수가 상승 반전했다.
그간 증시 하락을 부추겼던 외국인 매도세가 소폭 완화되면서 지수는 2350선을 회복했다 .
밤사이 뉴욕증시의 하락에 소폭 하락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장 초반 매도 우위를 보이던 외국인이 56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개인은 장중 한때 매수 우위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으나 '매도'로 방향을 틀었고 기관은 3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결국 이날 코스피지수는 0.83% 오른 2357.22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30위권 종목들은 주로 상승했다.
한국전력은 정부가 산업용 심야 전기요금 할인 폭을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에 6% 가까이 올랐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역시 증선위가 금감원에 본래의 조치안을 보완하라고 요구한 영향으로 5% 이상의 강세를 보였다.
반면 LG화학만이 1%가 넘는 하락률을 기록했다. 셀트리온 현대차 SK하이닉스등은 강세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0.49% 오른 830.27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선 카카오M, 컴투스, 펄어비스등이 올랐다. 셀트리온제약, 셀트리온헬스케어 등 바이오주들도 상승세로 마쳤다. 나노스와 스튜디오드래곤은 하락했다.
원/달러 환율은 5.4원 내린 1107.4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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