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중앙 최우성 기자] 21일 코스피지수가 개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상승했다.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던 코스피지수는 개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오름세로 돌아서며 2430선 턱밑에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결국 0.60% 오른 2429.65포인트에서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상승 마감한 종목들이 더 많았다.
신형 싼타페를 출시한 현대차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4% 이상 올랐고 아모레퍼시픽은
업황 회복 기대감이 작용하며 6% 넘게 치솟았다.
네이버는 3%, SK하이닉스, 셀트리온, 삼성생명, 삼성에스디에스, KT&G는 1% 이상 상승했다.
반면 대장주 삼성전자가 오늘도 소폭 내리며 236만원선에서 거래를 마쳤고 KB금융, SK는 1% 이상 떨어졌다. 포스코, LG화학 등도 약세에 머물렀다.
코스닥지수는 1.29% 상승한 875.58포인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 마감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가 혈액암 치료제인 '트룩시마'의 콜롬비아 진출 소식으로 매수세가 몰려 1% 이상 올랐고 SK머티리얼즈는 NF3 수급 개선 전망이 나와 3% 이상 상승했다. 신라젠도 4% 이상 오르며 강세를 보였다.
반면 메디톡스, 네이처셀, 스튜디오드래곤, 파라다이스 등은 하락했다.
원/달러 환율은 2.70원 오른 1076.2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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