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중앙 최우성 기자] 14일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2420선을 회복했다.
상승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강세 흐름을 지속하며 2420선을 돌파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결국 1.11% 상승한 2421.83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대부분 올랐다.
삼성전자가 3%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했고 셀트리온은 유럽의약품청으로부터 유방암 치료용 항체 '허쥬마'의 판매 허가를 받았다는 소식에 6% 넘게 올랐다.
현대차, 포스코, 삼성바이오로직스, KB금융, SK텔레콤 등도 강세를 보였다.
반면 SK하이닉스가 소폭 내리며 약보합 마감했고 신한지주, 한국전력도 1% 넘는 하락률을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2.25% 오른 848.03포인트에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대부분 강세를 나타냈다.
셀트리온헬스케어가 5%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했고 펄어비스는 신작에 대한 흥행 기대감으로 4% 넘게 올랐다. 에스에프에이는 성장동력 부족이라는 증권사의 리포트에도 불구하고 5% 이상의 상승률을 보였다.
포스코켐텍, 휴젤, 컴투스, SK머티리얼즈 등도 강세였다.
반면 파라다이스가 지난해 4분기 실적 부진으로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하락했고 나노스도 1% 가까이 내리며 약세에 머물렀다.
원/달러 환율은 7.30원 내린 1077.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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