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중앙 최우성 기자] 14일 코스피지수가 기관의 매수 물량 축소로 2460선으로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0.45% 내린 2469.48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에스디에스가 실적 개선과 신규 사업에 대한 성장 기대감에 힘입어 3% 이상 올랐고 LG전자는 4분기 실적 기대감과 외국 증권사의 투자의견 상향 조정에 힘입어 3% 넘게 올라 10만원대를 기록했다.
한국전력은 '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에 힘입어 상승세를 나타냈다.
반면 삼성SDI, 아모레G가 3%의 하락률을 보였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포스코, LG화학 등도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0.24% 내린 770.35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주로 내렸다.
신라젠이 4% 이상 떨어졌고 메디톡스, 바이로메드, 셀트리온제약, 파라다이스, 코미팜이 2% 넘는 낙폭을 기록했다.
반면 네이처셀은 코스닥150 구성 종목에 포함될 것이라는 소식에 18% 가까운 상승률을 보였고 원익IPS, 휴젤, 티슈진은 2% 안팎의 상승폭을 나타냈다.
원/달러 환율은 1.60원 내린 1089.1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 자료 제공=대신증권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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