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중앙 최우성 기자] 7일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개인의 매도 공세에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0.50% 내린 2461.98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주로 내렸다.
LG화학, 롯데케미칼, SK이노베이션, S-0il이 국제유가의 하락 소식에 동반 약세를 보였다. SK하이닉스는 외국인의 매도 공세에 2% 가깝게 하락했다.
삼성물산, KB금융, 신한지주,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KT&G 등도 하락 마감했다.
반면 삼성전자는 반도체 부문 실적이 안정적으로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며 1% 이상 상승했고 한국전력은 무어사이드 원전사업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1% 넘게 올랐니다.
네이버, 삼성생명, LG전자 등도 강세였다.
코스닥지수는 1.94% 하락한 753.46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내림세를 보인 종목들이 더 많았다.
셀트리온제약, 셀트리온헬스케어가 7~8%의 하락률을 기록했고 셀트리온도 3% 이상 떨어졌다. 티슈진, 네이처셀은 4~6%의 낙폭을 보였고 바이로메드, 펄어비스, GS홈쇼핑, 네이처셀 등도 내림세에 머물렀다.
반면 에이치엘비는 자회사 LSKB가 미국 AACP학회에서 임상 3상 중인 항암 신약이 모든 인종에 동일한 약효가 확인됐다고 발표하며 5% 넘는 상승률을 나타냈다. 휴젤, 포스코켐텍, 에스에프에이 등도 강세였다.
원/달러 환율은 0.20원 내린 1093.50원을 기록했다.
* 자료 제공=대신증권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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