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코스피지수가 장 내내 등락을 되풀이하다 결국 약보합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0.13% 내린 2537.15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현대모비스가 중국 공장 가동률 상승으로 인한 실적 개선 기대감에 1% 미만의 상승률을 기록했고, LG화학, SK이노베이션은 내년도 제품 수요 호조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1% 안팎 올랐다.
넷마블게임즈는 게임시장의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분석과 함께 상승세로 마감했고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삼성SDI도 0.5% 이상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반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생명, 삼성물산, 신한지주 등은 1% 미만의 하락률을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2.04% 오른 796.80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했다.
이날 '검은사막' 모바일 서비스 사전 예약을 시작한 펄어비스가 6% 이상 올랐고 코미팜도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뒤로 14% 이상 치솟았다. 신라젠, 바이로메드, 휴젤, SKC코오롱PI, 에이치엘비, CJ E&M 등도 상승 마감했다.
반면 솔브레인이 4% 넘는 하락률을 기록했고 포스코켐텍, 원익IPS, 인터플렉스도 1% 이상의 낙폭을 보이며 약세에 머물렀다.
원달러 환율은 3.70원 내린 1085.40원에 거래를 마쳤다.
* 자료 제공=대신증권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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