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강보합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0.12% 오른 2530.70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넷마블게임즈가 '리니지2 레볼루션'의 북미와 유럽지역에서의 성과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어 4% 가까운 상승률을 기록했고 삼성에스디에스는 4차 산업혁명 관련 성장성이 부각되고 있다는 증권사의 분석에 2% 가까이 올랐다.
또 SK하이닉스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3% 이상 상승했다.
반면 포스코, KB금융,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삼성화재는 1~2%의 하락률을 나타냈다.
코스닥지수는 0.52% 오른 789.38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티슈진이 골관절염 치료제인 '인보사'의 미국 임상 성공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며 11% 이상 상승했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에서 '길드 점령전'까지 업데이트 한 이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바이로메드는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고 4% 이상 상승했다.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도 동반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메디톡스는 4% 가까이 떨어졌고 포스코켐텍, 로엔, 휴젤 등도 약세에 머물렀다.
원달러 환율은 4.80원 하락한 1095.80원으로 거래를 끝마쳤다.
* 자료 제공=대신증권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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