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2530선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0.66% 오른 2534.79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주로 상승 마감했다.
LG가 비상장 자회사들의 실적 호전에 힘입어 3% 이상 올랐고 하나금융지주, S-Oil, LG화학은 3% 안팎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도 1% 안팎의 상승률을 보였다.
반면 기아차가 2%, 현대차도 1% 넘게 하락했고 KT&G, LG생활건강, 삼성SDI 등도 약세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1.59% 상승한 780.22포인트에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이 나란히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고 5%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티슈진, 에이치엘비도 6~9% 대로 급등했다. 신라젠도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1% 이상 올랐다.
반면 GS홈쇼핑, CJ오쇼핑이 3% 내외의 하락률을 기록했고 로엔, 코미팜, 원익IPS, 동진쎄미켐 등도 약세에 머물렀다.
원달러 환율은 10.90원 하락한 1101.40원에 거래를 끝마쳤다.
* 자료 제공=대신증권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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