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공세에 2530선에 턱걸이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0.50% 내린 2530.35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LG화학이 외국인의 매도세에 3% 이상 떨어졌고 삼성물산, SK이노베이션, 삼성SDI, S-0il, LG 등도 3% 이상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반면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기아차가 중국시장 회복세로 인한 실적 개선 기대감에 2~3%대로 오르며 동반 상승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도 1% 미만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코스닥지수는 2.86% 오른 741.38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했다.
CJ E&M이 자회사 넷마블게임즈와 스튜디오드래곤의 가치 상승 분석에 5% 넘게 올랐고 셀트리온제약은 퍼스트 글로벌 제네릭 의약품의 미국 판매 허가 취득을 위한 미식품의약국(FDA) 실사에 대한 기대감에 28% 가까이 상승했다.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도 강세였다.
반면 SK머티리얼즈, 파라다이스, 컴투스 등은 1% 안팎의 하락률을 보였다.
원달러 환율은 3.60원 상승한 1120.70원에 거래를 끝마쳤다.
* 자료 제공=대신증권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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