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코스피지수가 기관의 순매수에 힘입어 강보합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2.67포인트 오른 2378.51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생명, 신한지주, KB금융, 우리은행, 하나금융지주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2~3%대의 상승률을 보였고 SK이노베이션, 기아차, 포스코가 1% 이상 올랐다.
SK하이닉스, 현대모비스, KT&G 등도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LG화학, SK텔레콤, 아모레퍼시픽 등은 약세를 보였다.
특히 법원이 뇌물 제공 혐의로 기소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선거공판에서 법원이 승마지원액 대부분을 뇌물로 인정하며 삼성그룹주의 희비가 엇갈렸다. 삼성전자는 1% 넘게 내리며 235만원 선에서 거래를 마쳤다.
삼성물산, 삼성에스디에스 등도 하락 마감했고 삼성생명,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화재 등은 강세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2.57포인트 상승한 650.28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솔브레인, 코오롱생명과학이 4% 이상 상승했고 코미팜, 바이로메드, 제일홀딩스, 나노스 등도 2% 이상 올랐다. CJ E&M, 휴젤, SK머티리얼즈, 인터플렉스 등도 강세였다.
반면 셀트리온, 셀트리온홀딩스, 메디톡스, 로엔, 포스코켐텍, 신라젠, 컴투스, 에스에프에이 등은 약세에 머물렀다.
원달러 환율은 0.30원 오른 1128.20원으로 거래를 끝마쳤다.
* 자료 제공=대신증권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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