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코스피지수가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강보합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5.14포인트 오른 2414.63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주로 상승했다.
SK하이닉스는 오늘도 최고가를 경신하고 상승세를 이어갔고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가 2분기 실적 부진이 불가피하다는 증권사의 분석에도 불구하고 1~3%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LG화학은 2분기 깜짝 실적 기대감에 힘입어 1% 이상 올랐고 네이버, KB금융, 신한지주 등도 강세였다.
반면 삼성전자는 오늘 최고가를 경신한 뒤 강세를 이어가다 하락 마감했고 삼성물산, 삼성생명, LG 등도 약세였다.
코스닥지수는 1.42포인트 오른 654.11포인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나노스는 상장폐지 우려가 해소되며 상한가를 기록했고, 원익IPS도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고 5% 이상 올랐다.
인보사 약효논란에 급락했던 코오롱생명과학은 반등에 성공해 1%대의 상승률을 나타냈고 메디톡스, 로엔, SK머티리얼즈, 바이로메드, 컴투스 등도 강세였다.
반면 코미팜, 휴젤, 제일홀딩스, 서울반도체, 씨젠, 포스코켐텍, 제넥신은 0~2%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원달러 환율은 3.00원 내린 1133.30원을 기록했다.
* 자료 제공=대신증권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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