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코스피지수가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2160선을 돌파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14.50포인트 상승한 2164.58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 마감했다.
한국전력이 도미니카공화국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사업에 참여한다는 소식에 2% 이상 올랐고 LG전자도 신고가를 경신했고 1% 이상 올라 6만8900원애 마감했다.
삼성전자도 연일 최고가 행진을 이어가면서 1% 넘게 올라 212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네이버, 포스코, 삼성화재, 하나금융지주 등도 강세를 보였다.
반면 SK하이닉스는 주력 품목의 가격 하락 소식에 5% 가까이 하락했고 SK텔레콤, 기아차, 롯데케미칼 등도 약세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0.62포인트 내린 613.26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주로 상승했다.
파라다이스, 톱텍, 신라젠이 3% 이상 올랐고, 안랩은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의 지지율이 올라갔다는 소식에 힘입어 2% 이상 상승했다. 카카오, CJ E&M, 메디톡스, 코미팜, 씨젠 등도
강세를 보였다.
반면 셀트리온이 유상증자 추진설이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4% 이상 떨어졌다. 로엔, 바이로메드, 코오롱생명과학, 에스티팜도 약세에 머물렀다.
원달러 환율은 1.10원 내린 1130.90원으로 거래를 끝마쳤다.
* 자료 제공=대신증권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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