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소비자물가지수 1.0%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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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소비자물가지수 1.0% 상승
  • 최우성 기자
  • 승인 2015.12.0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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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물가지수 0.1% 상승... 주택·수도·전기·통신 하락

▲ 통계청이 1일 발표한 '11월 소비자물가지수 동향'에 따르면 11월 소비자물가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통계청)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최우성 기자] 11월 소비자물가가 전월에 비해 소폭 내리고,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서는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1일 발표한 '11월 소비자물가지수 동향'에 따르면 11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9.92(2010년=100)로 전월대비 0.1% 하락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1.0% 상승해 지난달(0.9%) 대비 0.1%포인트 올랐다.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2% 하락, 전년동월대비 0.1% 상승했다.

식품의 경우 전월대비 0.7% 하락, 전년동월대비 2.0%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식품이외는 전월대비 변동이 없으며, 전년동월대비로는 0.7% 하락했다.

전월세포함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2% 하락, 전년동월대비 0.5%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신선식품지수도 전월대비 하락(3.3%)하고, 전년동월대비로는 상승(3.0%)했다.

구체적으로 신선어개는 전월대비 2.0%, 전년동월대비 0.7% 각각 상승했다.

신선채소는 전월대비 3.4% 하락, 전년동월대비 2.4% 상승했으며 신선과실은 전월대비 7.1% 하락, 전년동월대비 2.1% 상승했다.

기타신선식품은 전월대비 0.8% 하락, 전년동월대비 32.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물가지수의 부문별 동향을 살펴보면 전월에 비해 △의류·신발(1.0%) △주택·수도·전기·연료(0.2%) △가정용품 및 가사서비스(0.5%) △음식·숙박(0.2%) 등은 올랐고 △보건과 교육은 변동이 없었다.

또 식료품·비주류음료(-1.1%), 교통(-0.7%), 오락·문화(-1.1%) 등은 내렸다.

전년동월대비로는 △주류·담배(50.0%) △음식·숙박(2.5%) △교육(1.8%) △식료품·비주류음료(1.1%) △가정용품 및 가사서비스(2.6%) △보건(1.4%) △의류·신발(0.9%) 등은 상승했고 △교통(-6.1%) △주택·․수도·전기·연료(-0.2%) △통신(-0.2%)은 하락했다.

서비스의 경우 전월대비 변동이 없으며, 전년동월대비로는 2.2%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집세는 전월대비 0.3%, 전년동월대비 2.8% 각각 상승했다. 공공서비스는 전월대비 변동이 없으며, 전년동월대비 2.0% 상승했고, 개인서비스는 전월대비 0.1% 하락, 전년동월대비 2.1% 상승했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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