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NG연료 추진선박의 특성, 기술동향 공유하고 선박 관리 강화방안·비상 대응방안 논의
[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 해양환경공단은 지난 13일 공단 인천지사에서 '2024년 친환경 액화천연가스(LNG)연료 추진선박 정비역량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공단 선박 관리 담당자와 선박 제조사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액화천연가스(LNG)를 연료로 하는 선박의 운영, 관리 기술을 공유하고 안전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액화천연가스(LNG) 연료 추진 선박의 특성, 관련 기술 동향 등을 공유하고 현장을 점검하며 선박 관리 강화 방안과 비상 대응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공단은 국내 친환경 선박 기술 발전 지원 및 건강한 해양 생태계 보전을 위해 2019년부터 친환경 연료 추진 선박을 순차적으로 건조하고 있으며 현재 인천, 여수, 울산 등 3개 해역에 4대를 배치했다.
강용석 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미래세대를 위해 친환경 선박 생태계 조성을 지원하고 안전한 운용방안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친환경 선박 운영, 관리 및 정비역량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용숙 기자 news7703@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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