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가정 양립 지원하고 조직활력 높이기 위한 전보 인사 시행
업무 전문성, 경력, 임용 구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고광효 청장 "객관적인 능력평가에 의해 인사상 우대"
업무 전문성, 경력, 임용 구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고광효 청장 "객관적인 능력평가에 의해 인사상 우대"
[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 관세청은 복수직 서기관, 사무관 및 6급 이하 공무원 총 392명을 대상으로 7월 24일자 전보 인사를 시행했다.
이번 인사는 해마다 7월에 시행되는 정기 전보로 조직 활력을 높이고 안정적인 근무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뤄졌다.
합리적이고 공정한 인사를 위해 업무 전문성, 경력, 임용 구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는 설명이다. 직원들이 연고지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권역 간 전보를 최소화했다.
취임 뒤 처음 인사를 단행한 고광효 관세청장은 "연공서열, 출신 대학, 성별에 관계없이 성과를 창출하는 직원이 객관적인 능력평가에 의해 인사상 우대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 청장은 이어 "세심한 인사 운영을 통해 출산·육아-업무 병행 직원, 장애인 직원 등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고 능률적이고 유연한 근무환경이 조성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용숙 기자 news7703@dailiang.co.kr
저작권자 © 데일리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