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서울시당, 도시철도 4개 노선 재정사업 추진 현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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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서울시당, 도시철도 4개 노선 재정사업 추진 현황 점검
  • 김용숙 기자
  • 승인 2023.02.10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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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국회, 서울시의회 통해 '강북횡단·목동·면목·난곡선' 정상 추진 위해 세부 검토하기로
민주당 서울시당은 10일 여의도 시당 대회의실에서 제2차 도시철도위원회의를 열어 강북횡단선, 목동선, 면목선, 난곡선 등 현재 진행 중인 서울시 도시철도 재정사업 4건에 대한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사진=민주당 서울시당)copyright 데일리중앙
민주당 서울시당은 10일 여의도 시당 대회의실에서 제2차 도시철도위원회의를 열어 강북횡단선, 목동선, 면목선, 난곡선 등 현재 진행 중인 서울시 도시철도 재정사업 4건에 대한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사진=민주당 서울시당)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 민주당 서울시당 도시철도위원회는 10일 여의도 서울시당 대회의실에서 제2차 도시철도위원회의를 열어 강북횡단선, 목동선, 면목선, 난곡선 등 현재 진행 중인 서울시 도시철도 재정사업 4건에 대한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공약 후퇴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는 가운데 도시철도위원들은 서울시민의 숙원사업인 4개 도시철도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2월 국회 유관 부처 업무보고와 서울시의회 임시회를 통해 추진 현황을 세부적으로 점검하기로 했다.
 
김병기 서울시당 도시철도위원장은 "4개 도시철도 노선 건설의 정상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현재 진행 중인 예비타당성조사가 반드시 통과돼야 하는 만큼 2월 국회와 서울시의회 관련 상임위를 중심으로 추진 상황을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영호 서울시당 위원장은 "오세훈 서울시장은 취임 이후 경전철 적자문제 등을 언급하며 공약 후퇴를 시사하고 있다"며 "2008년 제1차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이 수립된 이후 15년이 넘게 강북횡단선, 목동선, 면목선, 난곡선 주변 서울시민들이 기다려온 만큼 반드시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되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병기·김영배·김영주·김영호·노웅래·박주민·오기형·이용선·장경태·한정애 국회의원과 박준희(관악)·이승로(성북) 구청장을 비롯해 김성준·우형찬·이승미·임만균·정진술·최재란 서울시의원 등 도시철도위원들이 참석했다.

김용숙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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