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영, 7억원대 리무진 몰다 교통사고... 경찰, 출석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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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영, 7억원대 리무진 몰다 교통사고... 경찰, 출석 통보
  • 최우성 기자
  • 승인 2016.04.28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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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경영 전 민주공화당 총재가 7억원이 넘는 롤스토이 팬텀 리무진을 운전하다 3중 추돌 사고를 내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최우성 기자] 허경영 전 민주공화당 총재가 고가의 외제차를 몰고 가다 3중 추돌 사고를 내 다시 언론에 등장했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허경영 전 총재는 지난 19일 오후 서울 강변북로 원효대교 근처에서 7억원이 넘는 롤스토이 팬텀 리무진 차량을 운전하다 앞서 가던 SUV 차량을 들이받았다.

이 충격으로 SUV 차량이 다시 앞서 가던 다른 차량과 추돌하는 사고로 이어졌다고 한다.

그런데 쌍방 간에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피해 차량 운전자가 지난 25일 뒤늦게 경찰에 이 사건을 접수하면서 알려지게 된 것.

경찰은 허 전 총재에게 출석을 통보한 상태다.

허경영 전 총재는 1997년 제15대 대통령선거와 2007년 제17대 대통령선거에 잇따라 출마해 각종 기행으로 국민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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