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산불, 헬기10대+인력 1000여 명 진화 작업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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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산불, 헬기10대+인력 1000여 명 진화 작업중
  • 김지영 기자
  • 승인 2015.02.09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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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낮 1시반 쯤 강원도 삼척시 가곡면 오목리의 한 교회 인근에서 산불이 시작됐다.

산림청 헬기 등 산불 진화 헬기 8대와 600여 명이 산불 진화 투입에 나섰지만 초속 15미터가 넘는 강풍이 불어 초기 진화에 어려움을 겪어 실패했다.

그리고 9일 오전 7시부터 헬기 10대와 소방대원, 공무원 1000여 명이 삼척 산불을 잡기 위해 현장에 다시 들어갔다.

산림 당국은 밤사이 불이 소강 상태를 보인데다 진화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2~3시간이면 진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리고 이번 산불이 민가 근처에서 시작됐다는 지역 주민의 증언에 따라 실화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지영 기자 prime.jy@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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