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여 개 협력사 대상 대금 조기 지급... "최대 20일 앞당겨 지급"
지난 명절에도 선지급... 소상공인과 동반성장 및 상생경영 실천
지난 명절에도 선지급... 소상공인과 동반성장 및 상생경영 실천
[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 모빌리티 서비스 리딩 기업 코레일유통이 한가위 명절을 앞두고 300여 개 협력사의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이번 대금 조기 지급은 고금리, 고물가 등 경제 위기 상황에서 협력사들이 자금을 원활하게 운용할 수 있도록 돕고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
결제 대금 조기 지급으로 인해 전국 주요 역사에 있는 스토리웨이 편의점 등을 운영하는 사업주들이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10월 초순에 지급 예정인 판매 수수료가 애초 지급일보다 최대 20일 가량 앞당겨 지급되는 것이다.
코레일유통은 지난해 명절에도 스토리웨이 편의점을 운영하는 소상공인 사업주를 대상으로 대금을 조기 지급한 바 있다.
또한 코레일유통은 즐거운 명절 분위기 조성 및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철도 및 매장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코레일 유통은 2013년부터 철도 인프라를 활용한 상생물류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물류시스템의 부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안정적인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상생 협력 및 동반 성장 노력을 인정받아 코레일유통은 2014년부터 10년간 상생협력상과 동반성장위원장상을 수여받았다.
코레일유통 관계자는 6일 "명절을 앞두고 소상공인들에게 가중되는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상생 경영을 위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안을 계속 찾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용숙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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