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지지율, 40%대 중후반 유지... 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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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지지율, 40%대 중후반 유지... 47.1%
  • 주영은 기자
  • 승인 2014.11.19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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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지지율도 큰 변화 없어... 새누리당 42.9%, 새정치연합 15.9%

▲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40% 중후반대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근혜 대통령과 존 키 뉴질랜드 총리가 지난 15일 오후(현지 시간) 호주 브리즈번 컨벤션센터(BCEC)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세션 1(경제성장 강화 및 일자리 창출)에 참석, 대화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 데일리중앙
박근혜 대통령 국정운영 긍정평가가 40% 중후반 대를 유지하며 보름여 전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정당지지도 역시 여당인 새누리당과 제1야당인 새정치연합의 지지율 변화가 거의 없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는 19일 지난 17~18일 만 19세 이상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먼저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조사에서 '잘함'이 47.1%(대체로 잘함 26.2%, 매우 잘함 20.9%), '잘못함'이 46.5%(매우 못함 28.7%, 대체로 못함 17.8%)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6.4%였다.

이는 직전 조사인 지난달 28~29일 조사한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직전 결과인 '잘함' 47.2%, '잘못함' 46.7%와 비교할 때 거의 차이가 없다.

대통령 국정운영 긍정평가는 올해 3/4분기 들어 하락세를 보이다 현재 40% 중후반 대를 유지하는 추세이다. 

정당지지도는 새누리당 42.9%, 새정치연합 15.9%, 정의당 4.2%, 통합진보당 2.3% 순이었다. 기타 정당은 2.6%, 지지정당 없음은 32.1%였다.

직전 조사와 비교할 때 새누리당(직전 조사 44.2%)은 1.3% 포인트 떨어졌고 새정치연합(15.5%)은 0.4% 포인트 올랐다. 통합진보당(2.3%)은 변화가 없었으며 정의당(3.3%)은 0.9% 포인트 올랐다. 무당층(30.8%)은 1.3% 포인트 상승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7~18일 만 19세 이상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일반전화 임의걸기(RDD) 방식으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5.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09%포인트이다.

주영은 기자 chesil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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