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소상공인 창업박람회 성황리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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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소상공인 창업박람회 성황리 폐막
  • 데일리중앙 기자
  • 승인 2008.11.0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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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0월 31일부터 2일까지 사흘 동안 서울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장에서 열린 '제3회 서울시 소상공인 창업박람회'가 예상보다 많은 관람객이 찾은 가운데 성황리에 마루리됐다. (사진=창업박람회 사무국)
지난 31일부터 사흘 간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개최된 '제3회 서울특별시 소상공인 창업박람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박람회 사무국이 3일 밝혔다.

이 박람회는 창업에 관심이 높은 예비 창업자, 업종 전환을 준비하는 기존 사업자 등에게 실질적인 창업 정보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신용보증재단 및 서울시 소상공인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했다.

박람회에는 엄격한 사전 심사를 통과한 164개의 우량업체가 참가했으며, 1만7604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아 창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앰프 사용 금지와 고객 동선을 넓히는 등 관람객의 실질적인 창업 상담이 가능하도록 준비해 박람회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했다는 평가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창업 상담과 정보 수집에 대한 관람객의 관심이 높았다. 소자본 창업관에 대한 관람객들의 관심도가 높았으며, 이에 따라 창업분야별 전문상담관을 찾은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창업박람회 사무국 강영욱 홍보팀장은 "서울시 소상공인지원센터의 전문 상담사들의 업종별 연구자료인 '업종별 창업가이드북' 2만4000권을 매일 8000권씩 현장에서 배부했다"면서 "오후 3시 이전에 이 책이 모두 소진되는 등 관람객들의 창업 정보에 대한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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