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취임 첫 공식일정으로 국립현충원 참배... 새정치연합 안철수 대표와 만나나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15일 새누리당의 보수 혁신과 정권 재창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김 대표는 대표 취임 첫 공식 일정으로 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참배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
참배를 마친 김 대표는 방명록에 "새누리당이 보수혁신의 아이콘이 되어 우파 정권 재창출의 기초를 구축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이러한 의지는 전날 전당대회에서 당대표에 선출된 뒤 수락연설에서도 밝혔다.
새누리당 지도부의 현충원 참배에는 이완구 원내대표와 김태호·이인제·김을동 최고위원, 주호영 정책위의장, 류지영 여성위원장, 민현주·박대출 대변인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김무성 대표는 조만간 새정치연합 안철수 대표와도 회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주영은 기자 chesil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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