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안정성과 연속성, 당을 중심으로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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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안정성과 연속성, 당을 중심으로 확보"
  • 송유정 기자
  • 승인 2013.01.1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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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 꼼꼼히 챙기는 당의 모습 강조... "만반의 대비 해야"

▲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18일 고위당정협의회의에서 "대선을 이제 마쳤다"며 "안정성과 연속성은 당을 중심으로 해서 확보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 데일리중앙
새 정부와 기존 정부의 매끈한 연결이 이뤄질 수 있도록 새누리당이 적극적으로 나설 전망이다.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18일 고위당정협의회의에서 "대선을 이제 마쳤다"며 이후 새 정부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당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어 "국민의 재신임을 얻게 된 지금, 돌이켜보면 대통령께서 당적을 보유하고, 그렇게 물러나시는 것이 역사상 처음이 아닌가 하는 국민들의 말씀이 있다"며 "안정성과 연속성은 당을 중심으로 해서 확보돼야 한다"고 밝혔다.

현재 인수위에서 안건별로 ▶새로운 국민의 여망과 국가의 장래 ▶미래를 위한 개척과 참신성 ▶선진국가로의 방향 등이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황 최고위원은 "국민들의 민생을 살피는데 있어서는 우리가 한시, 한 순간의 소홀함도 있어서는 안되겠다"며 "정부가 새롭게 구성되고 또 매듭을 짓는 이때에 서민들을 중심으로 하는 민생의 소홀함이 없도록 전반적인 모임을 가져 만반의 대비를 해야 되겠다"고 관련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특히 '서민물가 관리'를 중심으로 ▷환율에 대한 문제 인식 ▷수출 관련 주요 분야의 대외여건 등이 이번 회의에서 논의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김황식 국무총리는 " 이제 얼마 남지 않았지만 임기 마지막까지 국정 마무리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며 "혹한기의 서민들과 소외계층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취약계층 보호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유정 기자 ssyj0103@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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