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박혜상 숨진 채 발견... 경찰, 자살 추정
상태바
탤런트 박혜상 숨진 채 발견... 경찰, 자살 추정
  • 김기동 기자
  • 승인 2010.11.15 09: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지난 12일 숨진 탤런트 박혜상씨.
ⓒ 데일리중앙
탤런트 박혜상씨가 세상을 떴다. 29살의 한창 나이에 숨져 팬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경찰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박혜상씨는 지난 12일 오전 서울의 자신의 집에서 지인에 의해 숨진 채 발견됐다.

박혜상씨는 수원여자대학 연극영화과를 나와 2005년 채널CGV 시트콤 <압구정 아리랑>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금호생명, 포드자동차, 소망화장품, LG생활건강, LG텔레콤, 대명, CHBC은행, 자이 등 CF 모델로 왕성한 활동을 해왔다.

그의 사망 소식이 뒤늦게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슬퍼하며 명복을 빌었다.

한편 박혜상씨의 장례식은 14일 서울 풍남동 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치뤄졌다. 벽제 화장장에서 화장돼 유해는 경기도 고양 예원추모관에 안치됐다고 한다.

김기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