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경찰에 따르면, 박혜상씨는 지난 12일 오전 서울의 자신의 집에서 지인에 의해 숨진 채 발견됐다.
박혜상씨는 수원여자대학 연극영화과를 나와 2005년 채널CGV 시트콤 <압구정 아리랑>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금호생명, 포드자동차, 소망화장품, LG생활건강, LG텔레콤, 대명, CHBC은행, 자이 등 CF 모델로 왕성한 활동을 해왔다.
그의 사망 소식이 뒤늦게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슬퍼하며 명복을 빌었다.
한편 박혜상씨의 장례식은 14일 서울 풍남동 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치뤄졌다. 벽제 화장장에서 화장돼 유해는 경기도 고양 예원추모관에 안치됐다고 한다.
김기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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