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CGV, 14일 강남, 용산, 구로, 명동서 영어자막 개봉
스릴러의 공식을 뒤엎은 새로운 스릴러물이 가을 극장가를 흔들고 있다.
서울시와 국내 NO.1 멀티플랙스 CGV는 스릴러물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을 받으며 10월 극장가의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는 '심야의 FM (감독 김상만)'을 영어자막으로 개봉한다.
16일 개봉예정인 '심야의 FM'은 특별한 반전으로 관객들의 예상을 깨는 일반적인 스릴러의 정석보다는 영화 자체의 속도감과 긴장감만으로도 관객들에게 최강 스릴러를 안겨주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를 뒷받침하듯 자칫 스포일러성 입소문 때문에 대규모 시사회를 꺼리는 기존 스릴러물과는 달리 지난 6일 VIP시사회에 이어 9일, 10일 유료시사회를 개최해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CGV 관계자는 "헐리우드 정통 스릴러에 익숙한 외국인들에게 새로운 한국 스릴러물을 선사하고 싶었다"라며 "짜릿한 긴장감과 스릴 넘치는 서스펜스가 영화 시작부터 엔딩 크레딧이 올라갈 때까지 빠르게 진행되는 이번 영화의 매력에 외국인들도 빠져들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윤용 기자 hiddink77@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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