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열릴 2010 한국 대중음악 해외 쇼케이스는 동경 국제 포럼에서 가장 큰 홀인 5,012석의 '홀A'에서 열릴 예정이며 백지영 은 이번 일본 쇼케이스에서 일본 팬들과 일본 언론 및 방송에 '잊지말아요'를 비롯한 히트곡을 선보이고, 리셉션과 기자 간담회에도 참석하는 등 적극적으로 한국의 대중음악을 알릴 계획이다.
백지영은 지난 5월 26일과 오사카의 오사카죠홀과 6월 1일 사이타마현의 사이타마슈퍼아레나에서 총 6만여명의 객석이 공연 전 매진되었던 드라마 '아이리스'콘서트에 참석해 아이리스 OST '잊지말아요'와 히트곡 '사랑안해'를 불러 일본 관객들과 일본 언론에게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백지영은 "현재 많은 한국 가수분들이 일본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고 한국의 대중음악을 널리 알리고 있어 기쁘다. 댄스곡 뿐 아니라 한국의 발라드도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고, 이번 기회가 조금이라도 한국의 대중음악을 알리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일본 쇼케이스의 참여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아이리스 콘서트의 성공으로 일본으로부터 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는 백지영 의 이번 쇼케이스 출연은 일본 활동의 긍정적인 신호탄이 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해외 쇼케이스에는 백지영외에도 포미닛, 시스타, 손호영 등 총8개팀이 참여해 한국의 음악을 널리 알릴 계획이며, 일본주요 언론매체 와 방송 및, 신문, 레코드, 잡지관계자 등 많은 매체가 참석 해 한국대중음악을 취재할 예정이다.
윤용 기자 hiddink77@daili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