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방송된 KBS 2TV '출발 드림팀 시즌2'에 출연한 김병만씨는 경북 구미연합팀과 종합장애물 5종경기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13초 만에 제 3장애물까지 통과하고 총 1분 02초 06의 최단기록을 세웠다. 그러나 곧바로 경북 구미연합팀 소속 윤중식씨가 기록을 갱신하자 다시 김병만씨가 새로운 기록에 도전했다.
재도전에 나선 김병만씨는 24초 만에 4번째 장애물까지 통과, 47초 78로 새로운 신기록을 달성했다.
김병만씨는 신기록을 달성 후 방송을 통해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최선을 다하자는 생각으로 재도전 경기에 임했다. 뒤돌아보니 이렇게 1등을 하게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김병만씨는 역시 진정한 달인이다.", "최선을 다하는 모습 인상적"이라는 호평의 글을 게재하고 있다.
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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