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EMK뮤지컬컴퍼니의 탄탄한 저력을 여실히 보여주는 작품이다. 특히 파리의 오페라하우스를 구현한 3층 구조의 화려한 대형 무대와 흉측한 얼굴 탓에 오페라 극장 지하에 숨어 사는 '팬텀' 캐릭터에 입체감을 불어 넣는 정교한 연출력, 군더더기 없는 전개, 빠른 장면 전환으로 관객의 몰입감을 높였다. 팬텀(에릭)의 과거를 발레 파드되(2인무)로 시각화해 작품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었다. 뮤지컬 <팬텀>의 이번 시즌은 10년의 여정을 기념하는 특별한 공연이자 다시는 볼 수 없는 마지막 프로덕션으로 알려졌다. 뮤지컬 <팬텀> 10주년 기념 공연은 5월 31일부터 8월 11일까지 오직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은 EMK뮤지컬컴퍼니의 탄탄한 저력을 여실히 보여주는 작품이다. 특히 파리의 오페라하우스를 구현한 3층 구조의 화려한 대형 무대와 흉측한 얼굴 탓에 오페라 극장 지하에 숨어 사는 '팬텀' 캐릭터에 입체감을 불어 넣는 정교한 연출력, 군더더기 없는 전개, 빠른 장면 전환으로 관객의 몰입감을 높였다. 팬텀(에릭)의 과거를 발레 파드되(2인무)로 시각화해 작품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었다. 뮤지컬 <팬텀>의 이번 시즌은 10년의 여정을 기념하는 특별한 공연이자 다시는 볼 수 없는 마지막 프로덕션으로 알려졌다. 뮤지컬 <팬텀> 10주년 기념 공연은 5월 31일부터 8월 11일까지 오직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 뮤지컬 '팬텀' 10주년 기념 공연 티저 공개 화제 - 데일리중앙
뮤지컬 '팬텀' 10주년 기념 공연 티저 공개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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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팬텀' 10주년 기념 공연 티저 공개 화제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5.03.24 15:15
  • 댓글 0

마스터피스의 귀환, 드디어 밝혀지는 유령의 비밀?
'그랜드 피날레' 시즌 팬텀의 서막... 압도적 분위기
뮤지컬 '팬텀', 실루엣으로 미리 보는 캐스팅에 궁금증 고조
뮤지컬 '팬텀'이 24일 10주년 기념 공연 티저를 EMK뮤지컬컴퍼니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사진=EMK뮤지컬컴퍼니)copyright 데일리중앙
뮤지컬 '팬텀'이 24일 10주년 기념 공연 티저를 EMK뮤지컬컴퍼니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사진=EMK뮤지컬컴퍼니)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이지연 기자] 뮤지컬 <팬텀>이 10주년 기념 '그랜드 피날레 시즌'의 티저 영상을 공개해 폭발적 반응을 얻고 있다.

24일 EMK뮤지컬컴퍼니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뮤지컬 <팬텀>의 티저 영상은 흉측한 얼굴 탓에 오페라 극장 지하 은신처에 숨어 사는 팬텀과 가면을 쓴 공포스러운 존재들, 발레리나의 우아한 몸짓에 깃든 슬프고도 서정적인 장면이 교차 편집되며 휘몰아치는 듯한 속도감으로 작품 특유의 드라마틱한 전개를 감각적으로 그려내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어두운 오페라 극장에 '죠셉 부케가 규칙을 어겼다'라는 팬텀의 경고장이 떨어지는 장면으로 시작되는 티저 영상은 "이 오페라 하우스엔 유령이 살아요", "얼굴을 보여주세요", "놈이 크리스틴을 데려갔어요", "그의 얼굴을 본다면 죽게 됩니다", "그는 스스로를 팬텀이라 부르죠" 등 극 중 인물들의 대화가 어지럽게 얽혀 그의 감춰진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며 극적인 분위기를 완성하고 있다.

또한 어둠 속 은신처에 뒤돌아서 있던 팬텀이 서서히 고개를 돌리고 그의 정체가 밝혀지려는 순간 "당신은 유령의 존재를 믿나?"라는 나지막한 내레이션으로 끝나는 엔딩 장면은 보는 이들에게 강렬한 인상과 전율을 선사하는 한편 베일에 싸인 10주년 기념 공연의 캐스트에 관객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가스통 르루(Gaston Leroux)의 '오페라의 유령(Le Fantôme de l'Opéra)'(1910)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팬텀>은 EMK뮤지컬컴퍼니의 탄탄한 저력을 여실히 보여주는 작품이다.

특히 파리의 오페라하우스를 구현한 3층 구조의 화려한 대형 무대와 흉측한 얼굴 탓에 오페라 극장 지하에 숨어 사는 '팬텀' 캐릭터에 입체감을 불어 넣는 정교한 연출력, 군더더기 없는 전개, 빠른 장면 전환으로 관객의 몰입감을 높였다.

팬텀(에릭)의 과거를 발레 파드되(2인무)로 시각화해 작품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었다. 

뮤지컬 <팬텀>의 이번 시즌은 10년의 여정을 기념하는 특별한 공연이자 다시는 볼 수 없는 마지막 프로덕션으로 알려졌다.

뮤지컬 <팬텀> 10주년 기념 공연은 5월 31일부터 8월 11일까지 오직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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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이지연 기자] 뮤지컬 <팬텀>이 10주년 기념 '그랜드 피날레 시즌'의 티저 영상을 공개해 폭발적 반응을 얻고 있다. 24일 EMK뮤지컬컴퍼니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뮤지컬 <팬텀>의 티저 영상은 흉측한 얼굴 탓에 오페라 극장 지하 은신처에 숨어 사는 팬텀과 가면을 쓴 공포스러운 존재들 #발레리나의 우아한 몸짓에 깃든 슬프고도 서정적인 장면이 교차 편집되며 휘몰아치는 듯한 속도감으로 작품 특유의 드라마틱한 전개를 감각적으로 그려내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어두운 오페라 극장에 '죠셉 부케가 규칙을 어겼다'라는 팬텀의 경고장이 떨어지는 장면으로 시작되는 티저 영상은 "이 오페라 하우스엔 유령이 살아요" #"얼굴을 보여주세요" #"놈이 크리스틴을 데려갔어요" #"그의 얼굴을 본다면 죽게 됩니다" 은 EMK뮤지컬컴퍼니의 탄탄한 저력을 여실히 보여주는 작품이다. 특히 파리의 오페라하우스를 구현한 3층 구조의 화려한 대형 무대와 흉측한 얼굴 탓에 오페라 극장 지하에 숨어 사는 '팬텀' 캐릭터에 입체감을 불어 넣는 정교한 연출력" class="tag-button">#"그는 스스로를 팬텀이라 부르죠" 등 극 중 인물들의 대화가 어지럽게 얽혀 그의 감춰진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며 극적인 분위기를 완성하고 있다. 또한 어둠 속 은신처에 뒤돌아서 있던 팬텀이 서서히 고개를 돌리고 그의 정체가 밝혀지려는 순간 "당신은 유령의 존재를 믿나?"라는 나지막한 내레이션으로 끝나는 엔딩 장면은 보는 이들에게 강렬한 인상과 전율을 선사하는 한편 베일에 싸인 10주년 기념 공연의 캐스트에 관객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가스통 르루(Gaston Leroux)의 '오페라의 유령(Le Fantôme de l'Opéra)'(1910)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팬텀>은 EMK뮤지컬컴퍼니의 탄탄한 저력을 여실히 보여주는 작품이다. 특히 파리의 오페라하우스를 구현한 3층 구조의 화려한 대형 무대와 흉측한 얼굴 탓에 오페라 극장 지하에 숨어 사는 '팬텀' 캐릭터에 입체감을 불어 넣는 정교한 연출력 #군더더기 없는 전개 #빠른 장면 전환으로 관객의 몰입감을 높였다. 팬텀(에릭)의 과거를 발레 파드되(2인무)로 시각화해 작품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었다. 뮤지컬 <팬텀>의 이번 시즌은 10년의 여정을 기념하는 특별한 공연이자 다시는 볼 수 없는 마지막 프로덕션으로 알려졌다. 뮤지컬 <팬텀> 10주년 기념 공연은 5월 31일부터 8월 11일까지 오직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이지연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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