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동 업무빌딩으로의 고양시청사 이전사업 및 부서이전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데일리중앙 김영민 기자] 고양시의회 행정사무조사특위는 30일 제290회 제2차 정례회 폐회 중 주요 사안을 다루기 위해 백석동 업무빌딩으로 고양시청사 이전 사업 및 부서 이전에 관한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의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
행정사무조사특위는 이번 3차 회의에서 백석동 업무빌딩으로 고양시청사 이전 사업 및 부서 이전에 관한 행정사무조사와 관련된 ▲행정사무조사 서류 제출 요구의 건 ▲행정사무조사 업무 현황 보고 요구의 건 ▲세부 의사일정 협의의 건 등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9명의 특위 위원이 전원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구체적인 논의를 통해 조사 활동을 심화했다.
앞서 시의회는 지난 23일 열린 제290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해당 행정사무조사계획서를 승인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행정사무조사특위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임에도 불구하고 행정 난맥상을 철저히 조사해 유사 사례의 재발 방지책을 마련하고 발전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행정사무조사특위는 임홍열 위원장을 비롯해 김학영 부위원장, 권용재·정민경·문재호·김해련·최규진·권선영·조현숙 위원 등 9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내년 3월 31일까지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행정사무조사특위는 행정사무조사 활동을 통해 고양시청사 이전 사업과 관련된 문제점을 면밀히 파악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김영민 기자 shyeol@dailiang.co.kr
저작권자 © 데일리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