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중앙 김영민 기자] 제주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스누피가든'이 여름 휴가 성수기를 맞아 제주국제공항에서 팝업 스토어를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제주국제공항 1층에서 진행되는 이번 팝업 행사는 '스누피가든과 함께 떠나는 제주여행' 콘셉트로 기획됐으며 한라봉, 돌하르방 스누피 인형과 키링을 비롯해 제주의 특색이 담긴 스누피가든의 다양한 상품들을 만날 수 있다.
팝업 매장에서 3만원 이상 구매 시 스누피 러기지 스티커를, 스누피가든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면 스누피 포토카드를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스누피 포토카드로 제주 여행 사진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공간 7 숙박권, 10만원 상당의 럭키박스 등 다양한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한 5m 높이의 초대형 스누피 에어벌룬 포토존 등 다양한 포토존이 준비돼 즐거움을 더한다.
스누피가든은 이번 팝업 스토어를 통해 방문객들이 스누피가든과 함께 제주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스누피가든은 제주 동쪽 송당리에 위치한 자연 체험형 테마가든으로 2020년 7월 오픈했다. 미국의 연재만화 '피너츠'를 테마로 스누피의 대사 '일단 오늘 오후는 쉬자'를 모티브로 조성됐으며 피너츠 에피소드를 감상할 수 있는 실내 전시관과 에피소드를 제주 자연에 구현한 2만5000평의 야외 가든으로 구성돼 있다.
에스앤가든이 운영하는 스누피가든은 피너츠 에피소드를 통해 위로과 공감을 얻고 제주 자연을 통해 휴식을 즐길 수 있어 3대가 방문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제주도에서 꼭 방문해야 하는 곳으로 손꼽힌다.
김영민 기자 shyeol@dailiang.co.kr